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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물어보고 다니지 뭐" 이거예요. ( 덤탱이, 사기, 납치 당하기 좋은 류) 사실 돈쓰면 영어 못해도 딱히 해외여행하는데 큰 불편은 없거든요? 근데 영어할줄 알면 더 편하고 더 재밌어요.유명 광광지에 가면 영어잘하는 무리들이 꼭 있어요. 택시. 호텔. 레스토랑 (공통점: 비싼곳). 모두 말이 통하니까 불편함이 많이 사라져요. 태국가면 그냥 한국어로 소통하면 되는거랑

그 문제에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또는 남의 주장에 공감해 그 표현을 빌려오기도하죠. 비단 영어능력뿐만 아니라 자신의 지식, 교양, 토론능력의 향상도 불러일으키는 효과가 있죠. # 영어할줄 아는 사람을 더이상 시기하지 않게 됩니다. 단지 더 잘하는 사람(원어민포함)을 부러워 할 뿐이죠. 하지만 언젠가 내 자신이 그 단계에 다다를 거라는 희망이 있다는 게 다르죠. 누군가 영어로 한수 가르쳐줄 때 마음가짐이 다르기도 하겠죠. 영어를 할 줄

안되겠습니까" 그래서 그냥 아무말없이 기다렸죠 그랬더니 비지니스석을 내주더라고요? 그 단 한단어 "but", 이거 몰랐으면 돈 냈던 대로 이코노미에서 8시간동안 다리 각잡고 있었을 거예요. 클레임 걸생각이 아니라 그냥 손짓하길래 온거다라고 말해주고 물러나려했던 것뿐인데 ... 표정이 안좋았나... 비지니스석에서는 스튜디어스가 멀지않은 곳에서 항상 대기하고 있으니까 뭐 달라고 하기도 좋더군요. 근데사실 해외여행은 호전적성격인게 더 중요한 것같아요. 소심하면 영어잘해도 말도 못 꺼내죠. # 여행가서 친구 사귀기 좋음 해외에서 보통 편히쉬고 싶고 일행있고 하면 호텔같은데 예약잡고 편히 쉬면

때가 많아요. 특별히 잘난 체한것도 아니고 뭘 가르치려 든것도 아닌데 제가 영어쓰는 모습을 보고 또는 그렇다고 풍문으로 듣고 먼저 부럽다고 말을 꺼내시는 분들도 있어요. 멋쩍은 웃음과 '열심히 하면 되긴되요'라는 답만 할뿐이죠. #학업에서 더 많은 성과를 냈겠죠. 이건 가정형인 이유는 저는 그러지 못해서요. 앞서 말했듯 28살까진 영알못이었으니 학교공부하던 시기를 다 지나서죠. 그런데 종종 생각했어요. 어릴때 알았더라면

외국인만 봐도 속이 불편해지고 그런거 없어져요. 요즘엔 SNS며 유튜브며 인터넷이며 많이들 친근해져서 예전보단 덜 하실 것같아요. 다만 영어에대한 걱정만 남을 뿐이죠(영어 울렁증). 영어 울렁증은 오래갑니다. 어느정도 말을 할 줄 알아도 영어울렁증은 쉽게 가시질 않는데요. 영어를 배우는 입장에서 영어 원어민은 두부류입니다. '나를 배려해서 최대한 알아듣게 말해주려는 사람', '그냥 나를 편히 대하는 사람' 전자랑 말하면 꽤 많이 알아듣지만 후자는 자기 편한대로 말하기때문에 알아듣기 굉장히 어려워요. 그 차이를 인정하고 나면 나의 (영어)청각장애가 나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위안되고 영어실력이 늘어가다보면 어쨌거나 영어울렁증을 극복할

싫어요. 영어 조금은 할 줄 아는 지금이 훨씬 더 재밌고 행복하거든요. 아, 그렇다고 저처럼 영어공부하겠다며 회사를 그만두진 마세요. 저처럼 낙천주의자가 아니라면 돈없고 거지같은 삶에서 행복을 찾기 힘들 수도 있으니까요. 그땐 전 '이렇게 살다 죽지 뭐' 할정도로 인생을 무의미하게 보낸 세월과함께 영어를 했던거니까요. 서론이 길었는데요. 제가 느끼는 '영어할줄 알아서 좋은점'의 근간에는 제가 영어를 정말정말 할줄 알게되고 싶었던 간절함이 있었다는 점을 먼저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 바람의 깊이가 깊었던 만큼 영어인생이 즐거웠던 것같아요. # 인생이 새로워짐 세상에 당연하던 것들, 무감각했던 것들이

한나절이고 한달이고 매일같이 사물의 이름, 그것에대해서 찾아봐도 질리지가 않아요. # 모든 것은 배움의 과정 그 작은 단어하나도 뜻과 발음, 사용법, 얽힌이야기등을 영어로 읽어보며 시간을 보내도 그 모든게 '영어를 배운다'는 거시적 관점에 피가되고 살이 될게 너무도 뻔했거든요. 영어를 알아가는 단계라서 더욱 그랬죠. 영어 초보시절이 영어능력이 가장 급상승하는 시기이기도 하고요. 예를들어서 '당근재배의 역사'에대해 위키를 읽는다고 생각해보아요. 그냥

커집니다. 지식의 폭을 넓힐 기회가 커져요. 일부 자격증같은 거따는 데는 큰도움안될지 몰라도 학습에 있어서는 정말 많은 분야에서 영어가 도움이 됩니다. 의학쪽이 대표적일 테고 IT분야는 말할 것도 없고 전기, 전자, 기계 정말 찾고 싶은 거 찾다보면 답을 찾아낼 수 있어요. 인터넷에만해도 영어로 쓰인 자료가 무궁무진할뿐만이 아니라, 지식의 깊이가 달라요. 이게 서양권 사람의 특징인지 모르지만 블로그만해도 한글 블로그 같은 것들은 엔터테인먼트, 잡설, 신변잡기 이런 위주이지만 지식을 풀어놓은

'영어배워서 무역회사 다녀야지..' 였어요. 직업을 바꾸고 싶었죠. 영알못이 영어를 너무 만만하게 봤다는 사실을 깨닳았죠. 영어자료가 차고 넘치도록 많다고 했잖아요.이건 사실 정확히 따지자면 불법번역일건데요. 블로그, 뉴스, 유튜브같은 콘텐츠고민들 많이 하잖아요. 영어로 쓰여진 자료를 한글로 번역만해도 끝도 없이 할 수 있어요. 사실 기자들이 많이 해요. 어디 뉴스 사이트가면 해외소식 많이 나오죠? 그거 사실 직접취재보다는 영어

같아요. 단점: 말이통한다싶으면 호객꾼들이 더 끈질김. 심지어는 다른 (영어쓰는)관광객이랑 그지역 정보도 공유할 수 있어요. 잠깐 스쳐지나가면서도 여기 혹시 볼만한데 있는지 맛있는데 있는지 이런것들 물어보고 다닐 수도 있고요. (놀러온사람들 특: 휴가기분이라서 친절함) 비행기 타는것만해도 더 누릴 수 있어요. 콴타스 항공이라고 그 비행사타서 와인달라고 하면 귀여운 미니어처 와인 주거든요? 그런거 하나라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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